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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가 뉴욕 양키스에 완패했다. 오승환은 휴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서 1-9로 완패했다. 13승7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양키스는 10승9패다.
오승환은 21일 경기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시즌 두 번째 홀드를 챙겼다. 그러나 이날에는 팀이 대패하면서 굳이 마운드에 오를 이유가 없었다. 올 시즌 오승환은 9경기서 1승1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2.25.
뉴욕 양키스는 3회말 2사 후 브렛 가드너의 볼넷에 이어 아론 저지의 좌월 투런포로 앞서갔다. 토론토는 5회초 랜달 그리척의 볼넷, 루어데스 구리엘의 좌전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고, 스티브 피어스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추격했다.
승부는 6회말에 갈렸다. 양키스는 가드너의 좌전안타와 상대 폭투, 저지의 볼넷으로 잡은 1,2루 찬스서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상대 폭투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볼넷,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다. 계속해서 미겔 안두자의 좌월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계속해서 오스틴 로마인의 볼넷과 로날드 토레스의 우중간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가드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저지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6회에만 7점을 뽑았다.
토론토 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먼은 5⅓이닝 5피안타 5탈삼진 4볼넷 8실점(6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양키스 선발투수 조던 몽고메리는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오승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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