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타이타닉’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어벤져스 피로감’을 언급하자,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쿨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23일(현지시간) 벌처와 인터뷰에서 “그가 우리 영화를 좋아하다니, 정말 엄청나다”면서 “그가 우리 영화를 좋아하는 것은 너무 흥분된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최근 “많은 편수로 인해 어벤져스에 대한 피로감이 올 수 있다”라고 우려한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지휘 하에 영화 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IMAX로 촬영, 스크린을 남김없이 채우는 스케일까지 일찍부터 2018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4월 25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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