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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MBC 'PD수첩'이 걸그룹 2NE1(투애니원) 박봄의 암페타민 밀수입 사건을 재조명했으나 시청률은 하락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24일 밤 방송된 'PD수첩'은 전국기준 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7%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꼴찌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는 투애니원 박봄의 암페타민 수입 사건을 다뤘다. 암페타민은 각성제 중 하나로 피로와 식욕을 낮추는 약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 즉 마약류로 분류되어 허가를 받지 않고 복용할 수 없다.
박봄은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치료를 목적으로 암페타민 29정을 반입했던 삼성전자 직원은 구속기소됐다.
한편 이날 SBS '불타는 청춘'은 5.4%, 5.5%를 기록했으며,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는 3.4%의 수치를 나타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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