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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챔피언' 마동석이 흥행불패신화로서 또 한 번 나선다.
26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챔피언'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마동석, 권율, 한예리와 김용완 감독이 참석했다.
마동석은 극 중 어릴 적 미국으로 입양된 팔씨름 선수 마크 역을 맡았다. 그는 "마크가 시합을 나가게 되면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고 자기 에이전트와 시합을 이기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마동석은 지난해 '범죄도시', '부라더'를 통해 흥행 신화를 보였다. 특히 마동석의 '범죄도시'는 '킹스맨: 골든 서클'을 누르고 689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는 "작년에 너무 운좋게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범죄도시'가 잘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5월 1일 개봉으로 인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대결을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해 "정말 강력한 작품이지 않나. 그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은 빨리 보고, 우리 작품으로 넘어왔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완 감독은 "시기적으로 맞아서 같이 기획을 하게 됐다. 마크의 전사를 채워나가는데 실제로 마동석의 많은 부분이 들어갔다. 실제로 팔씨름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많이 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은 극 중 마크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초반에 보안요원, 마트에서 일하는 부분은 내가 실제로 미국에서 했던 일들이다. 초반부터 영화에 대한 이해를 많이 하고 시작해서 감독님 덕분에 편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팔씨름의 국내 보급에 마동석은 "팔씨름은 우리나라에서 놀이처럼 돼있는데, 세계 대회도 많이 참가하고 있다. 프로선수들이 있다. 국가대표를 뽑아서 외국에서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량급 한 선수가 우승도 했더라. 올림픽도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마크가 갖고 있던 감정과 내가 마크를 느끼는 감정이 공통된 지점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범죄도시' 때 모든 세대가 볼 수 있다고 무리한 발언을 했는데, 이 영화는 진짜로 모든 세대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한편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이다. 오는 5월 1일 개봉.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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