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예년보다 변화구가 좋아졌다."
LG 헨리 소사는 26일 잠실 넥센전서 7이닝 3피안타 5피안타 2볼넷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8일 부산 롯데전 7회말 채태인에게 투런포를 맞은 뒤 21이닝 연속 비자책 행진도 이어갔다. 평균자책점을 0.88까지 낮췄다.
소사는 최근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3자책 이하)를 작성했다. 최근 3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으로 버텨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많은 이닝을 적은 실점으로 버텨낸다. 최고 154km의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를 섞었다.
소사는 "1회에는 제구가 잘 되지 않았는데 2회부터 좀 더 집중력을 가지면서 좋은 경기를 했다. 예년에 비해 변화구가 좋아졌고, 사이드로 제구가 잘 된다. 항상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소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