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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회말 다소 흔들렸던 류현진(LA 다저스)이 3회말에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았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말 2실점을 범한 류현진은 다저스가 0-2로 뒤진 상황서 3회말을 맞았다. 선두타자는 데릭 홀랜드. 직구 위주로 승부를 펼친 류현진은 볼카운트 2-2에서 홀랜드의 헛스윙을 유도, 이날 2번째 삼진을 만들어냈다.
류현진은 이어 조 패닉과 맞대결했다. 류현진은 패닉을 공 2개만 던지며 2루수 땅볼 처리했다. 기세가 오른 류현진은 2사 상황서 만난 앤드류 맥커친도 헛스윙 삼진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이 1회말에 이어 만들어낸 2번째 삼자범퇴였다.
2회말까지 35개의 공을 던졌던 류현진은 3회말에 투구수 11개를 기록했다. 3회말까지 총 투구수는 46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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