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민휘(CJ대한통운)와 재미교포 앤드류 윤 조가 취리히 클래식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민휘-앤드류 윤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 TPC 루이지애나(파72, 73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20만달러) 최종 4라운드 포섬 경기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김민휘-앤드류 윤은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빌리 호셀-스캇 피어시(이상 미국) 조와는 9타 차.
이번 대회는 두 선수가 한 조를 이뤄 진힝됐다. 1, 3라운드는 포볼, 2, 4라운드는 포섬 방식이었다. 포볼은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를 진행해 더 좋은 점수가 기록이 되며, 포섬은 두 선수가 공 1개를 번갈아 친다.
한편 강성훈(CJ대한통운)과 존 허는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3개를 엮어 5오버파 77타로 주춤하며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36위에 그쳤다.
[김민휘.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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