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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듀오 노리플라이가 올해 첫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노리플라이는 지난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대학로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아름다운 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
노리플라이는 공연 전 "힘든 시간이라든지, 이별의 아픔이라든지, 또는 외로웠던 순간들이라든지. 그 순간들이 다 사실은 청춘의 일부분이고 그것이 자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 같다. 그래서 모든 순간들이 아름다운 시간들이 아닐까"라며 공연의 주제에 대해 언급 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노래할께'로 시작, '바라만 봐도 좋은데', '내가 되었으면', '그대걷던 길' 등 노리플라이의 히트곡과 함께 했다. 또한 평소에는 쉽게 라이브로 들을 수 없었던 '그저 그런 하루'까지 부르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마지막곡 'Road'에서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격한 감동을 이끌어냈다. 앙코르 곡으로는 이번 공연과 동명의 곡인 '아름다운 시절'과 가슴 깊은 곳에 큰 여운을 남기는 '여정'을 들려주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노리플라이는 단독 콘서트 이후 각종 페스티벌 출연과 다양한 기획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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