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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비와이가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에 뜬다.
'슈츠(Suits)'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는 캐릭터 플레이다. 멋진 두 남자 장동건(최강석 역), 박형식(고연우 역)은 물론 에피소드마다 여러 캐릭터들이 긴장감, 흥미를 불어 넣는 것이다. 앞서 방송된 1~2회에서는 이이경이 사고뭉치 재벌2세로 등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2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장신영이 특별출연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2일 '슈츠(Suits)' 제작진이 또 다른 특별출연의 등장을 예고했다. 예고 속 스치듯 지나간 단 한 장면만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남자, 바로 래퍼 비와이다.
공개된 사진은 2일 방송되는 3회 속 박형식과 비와이가 함께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박형식과 비와이는 클럽에 있다. 로펌에 있을 때와 달리 재킷을 벗고 타이까지 살짝 풀어헤친 박형식이 여심을 뒤흔들 정도로 매력적이다. 반면 선글라스와 의상은 물론 손짓, 표정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리시한 래퍼 스웩을 내뿜고 있는 비와이 역시 강렬하고 특별해 눈을 뗄 수 없다.
제작진에 따르면 비와이는 '슈츠(Suits)' 3회에 래퍼로 특별 출연한다. 박형식이 극중 래퍼인 비와이와 한 무대에 오른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했을지 주목된다.
'슈츠(Suits)' 제작진은 "'슈츠(Suits)' 3회에 비와이가 특별출연한다. 비와이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현장의 배우 및 제작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박형식과 비와이의 호흡 역시 남달랐다.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래퍼 비와이가 드라마에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슈츠(Suits)' 3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슈츠(Suits)' 3회는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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