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사임한 황선홍 전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이을용 감독 대행이 FC서울 데뷔전에서 경남FC와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은 2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3경기 무승(2무1패)를 기록한 서울은 승점 11점으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경남은 승점 18점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황선홍 감독이 떠난 뒤 첫 경기에서 박주영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서울은 경남을 상대로 총 11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끝내 골망을 흔드는데 실패했다. 박주영도 3개의 슈팅이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강원FC의 경기는 8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강원이 5-3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제주는 마그노가 전반 26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지만 수비 라인이 붕괴되며 5골을 실점했다.
상주는 심동운의 슈퍼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분 마쎄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리고 포항과 인천도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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