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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한국테니스의 희망 정현(세계랭킹 22위)이 BMW오픈 8강에 올랐다.
4번 시드를 배정 받은 정현은 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ATP투어 BMW오픈(총상금 50만1,345 유로)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마티아스 바힝거(163위,독일)에 2-0(6-1 6-1)로 59분 만에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정현은 올 1월 ASB 클래식 이후 7개 대회에서 연달아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4강까지 올랐던 정현은 마르틴 클리잔(122위·슬로바키아)과 3회전에서 맞붙는다.
정현은 지난주 바르셀로나오픈을 통해 올해 클레이코트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발목 부상으로 불참, 랭킹이 19위서 3계단 하락했다.
[사진=AFP BBNew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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