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FC가 지역밀착을 위해 학교를 찾아가 ‘축구클리닉’을 연다.
강원FC 선수들은 8일 대룡중학교와 강원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가르친다. 강원FC는 올 시즌 축구를 통해 어린이부터 청년들까지 건전하고 활발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강원FC 홈 경기 관심 증대와 스포츠 문화 보급 확산을 위해 ‘축구클리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축구클리닉’에는 김경중과 서명원, 이재익이 일일 축구 선생님으로 나선다. 선수들은 대룡중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쳐주고 사인회와 단체사진 촬영도 함께한다. 이어 강원대학교에서 축구를 배우고 싶어하는 50명 내외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본기 교습과 함께 간단한 게임도 진행한다. 선수들에게 평소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는 Q&A 시간도 마련돼 있다.
강원FC는 앞으로 꾸준히 ‘축구클리닉’ 활동을 펼치고 더욱 많은 학생들과 만나 축구를 통한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3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 강원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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