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현승이 돌아왔다.
두산 베어스는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좌완투수 이현승과 스위치히터 외야수 국해성을 등록했다. 두산은 전날 김민혁과 이우성을 말소한 바 있다.
이현승은 2010년 두산 유니폼을 입은 뒤 지난해까지 8시즌 연속 40경기 이상 나섰다. 지난해에도 56경기에 나서 1승 4패 1홀드 25세이브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올해는 단 7경기(1승 3홀드 평균자책점 0.00) 밖에 나서지 못했다. 허벅지 부상 때문. 지난 4월 1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20여일간 전열에서 이탈했다. 몸 상태를 회복한 이현승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불펜진에 다시 합류했다.
4월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국해성도 복귀했다. 올시즌 성적은 10경기 타율 .188(16타수 3안타) 1타점 4득점. 퓨처스리그에서는 11경기 나서 타율 .214(42타수 9안타) 4타점 1도루 3득점을 남겼다.
[두산 이현승.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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