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팝핀현준 "어머니X아내 박애리 한세트, 내 편 없어" 고부갈등無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팝핀현준이 자신의 어머니와 아내 박애리 사이에 고부갈등이 없다고 전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목요특강’ 코너에 박애리-팝핀현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박애리는 시어머니에 대해 “정말 우리 어머니께서 절 얼마나 아껴주시는지 모른다. 늘 생각한다.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보내주신 또 다른 엄마구나”라며 “남편과 저 통틀어 한 분 남은 부모님이다. 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많이 해드리고 보여드리고 같이 많은 걸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산다”고 말했다.

이후 자신의 특강을 시작한 팝핀현준은 “어머니와 며느리가 한 세트로 친한 이상한 집에 살고 있다. 저랑 엄마랑 친한 것보다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더 친하다. 가끔 말다툼을 하면 제 편이 없다. 엄마를, 박애리를 이길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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