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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케이윌, 김연우, 나윤권, 곽진언까지 '귀호강'을 부르는 매력적인 발라더들이 오늘(10일) 대거 컴백한다.
케이윌은 10일 신곡 '너란 별'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 '윌 비 어 스타트'(#1 Will be a start)는 '정규 4집 PART. 2'의 3부작 시리즈 중 하나로 케이윌은 이후 2장의 싱글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케이윌은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니가 필요해', '오늘부터 1일' 등 발표하는 곡마다 좋은 반응을 얻으며 '믿고 듣는 발라더' 대열에 안착했다. 신곡 '너란 별' 역시 케이윌 표 발라드로 감성적이면서도 그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연우神' 김연우 역시 같은 날 컴백한다. 김연우는 7년 만에 정규 앨범 '나의 너'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반성문'은 헤어진 연인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애절한 발라드곡이다.
오랜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만큼 김연우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김연우는 경연 프로그램과 공연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발라드 제왕으로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김연우가 직접 쓴 곡 외에도 온유, 폴킴, 퓨어킴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작업으로 화제가 됐다.
나윤권은 2007년 정규 2집 '뒷모습' 이후 11년 만에 정규 3집 'Thank You'를 발표한다. 이번 정규 앨범은 그동안 그를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은 담았다. 타이틀곡은 '10분 거리인데'로 헤어진 연인과의 거리를 풀어낸 발라드곡이다. 나윤권의 감성적이면서도 담백한 보이스가 기대된다.
곽진언은 리메이크곡으로 돌아왔다. 그는 故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신곡은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로 곽진언은 담담하고 차분하게 유재하의 명곡을 담아낸다.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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