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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나의 아저씨'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지난 방송분에서는 자신의 존재가 동훈(이선균)에게 해가 될까 그의 곁을 떠나기로 한 지안(이지은/아이유), 그리고 살인 전과가 드러난 지안을 끝까지 보호하는 동훈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먹먹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안은 최대의 위기에 빠졌다. 그녀의 유일한 친구이자 최고의 조력자였던 기범(안승균)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고 어린 시절 광일(장기용)의 아버지를 죽였던 사실마저 드러났다.
이어 10일 방송될 14회에서는 드디어 결정될 동훈의 상무 결과와 지안의 살인 전과가 삼안 E&C를 뒤흔들고 모습을 감춘 지안의 행보 등이 예고돼 시선을 끈다. 무엇보다 동훈에게 전화해 "도착하기 전에 핸드폰 꺼"라고 말하는 박동운과 도준영을 찾아가 "이지안 데리고 무슨 짓을 했냐"면서 달려드는 동훈의 모습은 결국 그가 지안의 '거래'와 '도청'에 대해 모두 알게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지안은 "경찰에 잡히기 전에 무조건 먼저 잡아내"라던 도준영을 찾아가 "나도 잡힐 생각 없어. 그쪽이 박동훈 손에 무사히 잘릴 때까지"라며 끝까지 동훈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 그 행보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생애 처음으로 외로운 귀갓길을 함께 걸어준 사람들이 사는 후계동에 "이 동네가 참 좋았다"는 말을 남기고, 동훈을 위해 기꺼이 떠나기로 결심한 지안. 거래와 도청이라는 진실을 마주할 동훈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두 사람의 행보가 그 어느 때보다 궁금한 이유다.
10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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