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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19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측에 따르면 이날 영화는 누적관객수 1,000만 을 넘어섰다.
이로써 대기록을 썼다. 이는 지난달 25일 개봉 이후 19일 만이라는 최단 기간 안에 달성한 스코어다. 역대 외화 다섯 번째 천만 클럽 가입이기도 하다. 특히 전편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25일째 천만 기록마저 거뜬히 깨버렸다.
'어벤져스3'는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을 장식하는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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