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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올 여름 전력 보강을 위해 윌리안(첼시)과 토비 알더베이럴트(토트넘) 영입을 추진한다.
ESPN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맨유가 윌리안과 알더베이럴트와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둘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에서 세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무리뉴 감독은 라이벌 구단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우승트로피를 뺏어오기 위해 측면과 최후방 보강을 1순위로 두고 있다.
브라질 출신 윌리안은 첼시 시절 애제자로 공수 밸런스를 강조하는 무리뉴가 좋아하는 타입의 윙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무산된 윌리안이 첼시를 떠나 맨유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테랑 수비수 알더베이럴트도 토트넘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맨유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PSG)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수비 라인에서의 빌드업을 개선하기 위해 크리스 스몰링 혹은 필 존스를 매각하고 알더베이럴트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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