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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티오피미디어와 틴탑 전 멤버 엘조(병헌) 간의 법적 분쟁이 마무리됐다.
16일 티오피미디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주)티오피미디어가 틴탑의 전 멤버 엘조(병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엘조(병헌) 측과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주)티오피미디어는 엘조(병헌)의 합의 요청에 따라 기 체결한 전속계약에 의거, 엘조(병헌)의 '전속계약상 의무 조항의 준수와 이행'을 전제 조건으로 한 합의를 체결하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에 대해 지난 5월 11 일, 엘조(병헌) 측의 합의 이행이 완료돼, (주)티오피미디어는 엘조(병헌) 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 계약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서울 중앙 지방법원에 소송을 취하, 전속 계약관계를 최종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엘조는 지난해 2월 티오피미디어를 상대로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후 그는 틴탑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병헌이라는 이름으로 독자적인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티오피미디어 측은 지난해 9월 엘조를 상대로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 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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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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