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분노케 한 원테이블 식당. 되살아날 수 있을까.
1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흥시장 편에서는 백종원의 손길로 변해가는 신흥시장 골목식당들의 솔루션 현장이 공개된다.
프로답지 못한 태도와 노련함 부족으로 호되게 지적받은 원테이블 팀은 백종원이 낸 과제로 테이크아웃에 특화된 '4종 신메뉴'를 선보인다. 하지만 신메뉴를 맛본 백종원은 매몰차게 판매 불가 선언을 내렸다.
음식 비주얼에만 공을 들이다보니 판매하기 애매한 맛이 되어버린 것. 백종원은 사장님들과의 면담 끝에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기로 했고, MC 배우 조보아가 원테이블 구원투수로 함께 했다.
조보아는 동갑내기 친구로 사장님들을 격려해주는 건 물론, 백종원에 빙의되어 신메뉴 맛을 평가해줬다. 하지만 조보아 역시 "맛에 비중을 더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원테이블 사장님들은 신메뉴에 대한 무한 자신감만 보여 조보아를 답답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두 번에 걸친 숙제를 마치고 원테이블은 백종원에게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지,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8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