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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원 기자]배우 이서원이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경찰 입건 후 검찰로 송치됐다.
이서원은 동료 여배우와 술을 마시던 중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했고 여배우가 남자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대해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달 8일 이서원을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서원 소속사는 16일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서원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겁없는 신예 이서원은 사건 후에도 사실을 숨긴 채 활동을 계속 이어나는 프로의식을 발휘했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그로 인해 비난은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서원은 2016년 11월부터 KBS2 '뮤직뱅크'을 진행하고 있는데 사건 발생일로부터 5차례나 방송에 모두 출연했다.
현재 이서원의 사건으로 가장 타격을 받은 팀은 드라마 tvN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이다. 이서원은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었기 때문이다. 이서원은 입건 후에도 촬영에 계속 참여했다.
이번 일로 이서원은 하차가 확정됐지만 이서원이 출연하는 스토리 자체를 삭제할 수는 없어 다른 배우로 대체해 재촬영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서원의 철저한 프로의식에 애꿎은 방송팀들만 피해를 입게 됐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김지원 기자 jiwon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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