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는 "19일 창원에서 팬 사은행사 ‘러브 기빙 데이(Love Giving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까지 진행했던 팬 행사 ‘두드림 데이’를 재구성, 한 시즌 동안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스코트와 치어리더의 축하공연, 선수별 경매 물품 전달, 수익금 전달식, 감사 영상 상영, 토크 콘서트, 경품 추첨, 사인회 및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조성민, 김시래, 김종규 등 선수단과 200여명의 팬들이 행사에 참여한다.
자선 경매는 LG세이커스 팬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에 걸쳐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피규어, 액자 퍼즐, 시계, 헤드폰, 유니폼 및 운동화 등 선수 개인 소장품 27점이 경매로 진행됐고, 김종규의 유니폼과 시계가 최고 금액에 낙찰되는 기쁨을 누렸다.
김종규는 “입찰에 참여해 준 분들께 감사 드리고 팬들의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 입장 수입(1인 1만원)은 자선 경매 수익금과 구단 기부 물품을 더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LG 러브기빙데이행사. 사진 = LG 세이커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