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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회 세 번째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첫 두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추신수는 팀이 5-3으로 앞선 3회초 2사 만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두 번째 투수 크리스 볼스태드와 만난 추신수는 볼카운트 0-2에서 3구째 92마일(약 148km)짜리 싱커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때렸다.
4월 1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한 달만의 홈런이자 시즌 6호 홈런이다. 만루홈런으로 보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4번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9-3으로 앞서 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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