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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결별했던 손예진과 정해인이 다시 재회하며 두
사람의 엔딩이 더욱 예측 불가해졌다.
19일 밤 최종회를 앞둔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 사랑을 지키고자 했지만 어긋난 선택으로 안타깝게 결별한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 우연인지, 운명인지 진아와 준희는 윤승호(위하준)의 결혼식장에서 재회하면서 이들이 맞이할 엔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로가 원하는 방향이 어긋나면서 예뻤던 '진짜 연애'는 끝을 맞이했다. 그리고 지난 15회 말미에 진아와 준희가 승호의 결혼식장에서 마주치며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했다. 진아는 새로운 남자친구와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 불행한 연애를 하고 있었고, 준희는 이를 보고도 그냥 스쳐 지나갈 뿐 마음을 읽을 수 없었다. 시간의 흐름만큼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이 달라져 있었던 것.
19일 공개된 스틸에는 진아와 준희 사이에 감도는 어색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승호의 결혼식장에서 차마 인사도 건넬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서경선(장소연)의 북카페에서 다시 마주치고 말았다. 뜻밖의 만남에 당황한 진아의 눈빛과 씁쓸한 준희의 표정은 이들이 펼칠 마지막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관계자는 "오늘(19일) 밤, 8주간의 이야기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그 어떤 멜로보다 현실적이었던 진아와 준희의 '진짜 연애'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극에 재미를 더했던 가족들과 직장 동료의 이야기도 그려진다. 이들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 가운데 진아와 준희는 그동안 얼마나 더 성장했는지, 끝까지 함께 지켜봐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19일 밤 11시 최종회 방송.
[사진 =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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