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병호가 재활경기를 재개했다.
박병호는 19일 화성 히어로즈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한 뒤 6회부터 교체됐다.
박병호는 4월 17일 고척 두산전서 종아리에 부상했다. 회복한 뒤 재활경기에 나섰으나 8일 퓨처스리그 고양 NC전서 아킬레스건에 약간의 통증을 느껴 복귀가 늦어졌다. 이후 회복했고, 1군 선수단과 함께 타격, 수비, 주루 훈련을 소화했다.
17일 경찰 야구단과의 퓨처스리그 원정경기부터 재활경기를 재개하려고 했다. 그러나 전국에 내린 비로 17일에 이어 18일 화성 두산전까지 취소됐다. 결국 박병호는 이날과 20일 두산과의 홈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경과가 괜찮으면, 22일부터 시작하는 SK와의 원정 3연전을 통해 1군에 컴백할 수 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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