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쌓은 2년 내공"…NTB, 정식 데뷔 앞두고 기대감 고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6인조 신예 보이그룹 NTB(엘민 서웅 지오 영보 재하 효빈)가 개인 솔로 티저 영상과 데뷔곡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 오픈을 모두 완료했다.

NTB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매일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여섯 멤버 각각의 솔로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약 22초 정도 분량으로 구성된 각 멤버의 개인 솔로 티저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드라마틱(DRAMATIC)' 안무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부터 푸른 하늘 및 바다를 배경으로 청량감 넘치는 매력을 뽐내는 모습 등 6인 6색의 꿈의 데뷔를 향한 푸른 염원이 담긴 다양한 장면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 후반부에는 각 티저 속 주인공들의 이름과 각각의 역할도 함께 공개돼 NTB의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팀의 리더 엘민을 비롯해 서웅, 재하, 효빈이 보컬을, 지오와 영보가 랩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앨범 전반에 멤버 지오와 영보가 작사, 랩 메이킹에 참여하여 더욱 NTB다운 뜻 깊은 앨범이 완성됐다는 전언이다.

21일 정오에는 타이틀곡 '드라마틱'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이 업로드됐다. 별다른 BGM 없이 효과음으로만 채웠던 1차 티저와는 달리 두 번째 티저에서는 감각적인 사운드가 흘러나오며 보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더불어 넓은 들판과 고층건물 옥상, 푸른 바다 등 여러 장소에서 촬영한 다채로운 장면들을 통해 화려한 영상미까지 뽐내며,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오는 28일 국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는 NTB는 이에 앞서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활발한 현지 활동을 펼치며 차세대 한류 보이그룹으로 빠르게 입지를 다져나가기 시작했다.

2년 동안 일본에서 펼친 활약과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바탕으로 NTB는 오는 28일 데뷔 앨범 '드라마틱'을 발매하며 국내 가요계 드라마틱하게 정식 출사표를 던진다.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으며, 음원 공개 직후인 이날 오후 8시부터는 데뷔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 = 하이초이스 엔터테인먼트, HM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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