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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커플의 결혼을 축하했다.
장성규는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저의 멘토이신 국진이 형께서 결혼하시는 날입니다. 국진 형과 수지 형수님의 하나 됨을 축복해주세요"란 글과 함께 자신이 김국진에게 보낸 축하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더불어 장성규는 '허니문베이비'라는 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이날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자리를 통해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1992년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고, 20년 뒤 '불타는 청춘'에서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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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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