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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러시아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으로 선임된 케인(토트넘)이 우승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케인은 23일(한국시각) 영국 BBC를 통해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017-18시즌 토트넘에서 41골을 터트린 케인은 러시아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앞두고 있다.
케인은 "월드컵 트로피를 차지하는 꿈을 꾸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세상에서 가장 큰 대회"라며 "우리가 우승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우승후보는 아니지만 올시즌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라며 월드컵에서의 맹활약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잉글랜드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벨기에 파나마 튀니지와 함께 G조에 편성되어 있다.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했던 잉글랜드는 러시아월드컵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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