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ROAD FC 전슬기(25, 팀혼)와 정윤재(28, 싸비MMA)가 중국에서 동반 승리를 노린다. 지난 3월 해외대회에 출전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또다시 해외원정길에 올랐다.
전슬기와 정윤재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25일 중국 산둥성에서 열리는 YUNFENG SHOWDOWN에서 전슬기는 입식 룰로 리우링링과, 정윤재는 종합 룰로 리청초우와 각각 경기를 치른다.
ROAD FC는 많은 해외 단체들과 교류하고 있다. 해외로 선수를 파견해 더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서포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 경험과 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전슬기-정윤재.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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