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소녀' 류이호 "김수현·전지현과 작업하고 싶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안녕, 나의 소녀' 류이호가 배우 김수현, 전지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4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안녕, 나의 소녀' 내한 기자회견에는 대만배우 류이호가 참석했다.

대만의 3대 꽃미남 배우 중 한 명인 류이호는 한국의 배우들에 대해서도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류이호는 "남자 배우라면 김우빈, 김수현과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다. 여자 배우는 전지현이다. '엽기적인 그녀' 때부터 팬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에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를 인상깊게 봤다"라며 김수현과 전지현이 함께 출연한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하기도 했다.

'안녕, 나의 소녀'는 눈 떠보닝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그의 인생 첫 짝사랑과 시작된 험난한 썸 타기와 고백 도전을 그린 심쿵 청춘로맨스다. 지난 16일 개봉됐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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