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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BTS 컴백쇼'에서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 곡에 담았던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24일 오후 Mnet에선 'BTS 컴백쇼: 하이라이트 릴'(BTS COMEBACK SHOW : HIGHLIGHT REEL, 이하 'BTS 컴백쇼')가 공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월드돌'로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고 신곡 무대 첫 공개라는 역대급 행보를 걷고 국내 무대로 돌아온 방탄소년단.
이러니 찬사가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미국 방송업계 관계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영어 라디오에서 절대 들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한국 음악이 흘러나온다. 모두 BTS 덕분", "BTS는 아델, 마이클 잭슨 못지않은 세계적인 존재", "언어를 넘어 음악, 스타일, 춤, 가사 모두 BTS 하나로 통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들뜬 기색 없이 여전했다. 다만, 알게 모르게 쌓인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리더 RM은 "나름대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라고 털어놨다. 정국은 "그동안 방탄소년단의 성장 과정을 잘 아니까 더 잘해야겠다는 의무감이 생겼다"라고, 슈가 역시 "부담감을 안 가지려야 안 가질 수가 없다"라고 전했다. 진은 "고비였다"라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친 친구들이 많았다"라고 고충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마저도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방탄소년단이었다.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방탄소년단의 어두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의 곡.
방탄소년단은 "스스로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친구들의 모습을 노래했다.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러브가 연인과 연인, 사람과 사람 간의 사랑일 수도 있지만 자아와 나에 관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고 봤다"라고 전했다.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슈가는 "'페이크 러브'는 누가 들어도 좋은 노래다. 저희를 잘 모르는 분들도 찾아 듣고 많이 기억하게 될 노래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아미'(팬클럽)를 향한 애정도 빼놓지 않고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함께 달려온 것처럼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여러분에게 좋은 위로, 친구가 됐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남겼다.
[사진 = Mnet 'BTS 컴백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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