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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루타, 볼넷, 득점을 고루 기록했다. 그러나 오승환(토론토)은 휴식, 이번 3연전서 두 사람의 맞대결은 불발됐다.
오타니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94타수 30안타 타율 0.319가 됐다.
0-0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토론토 선발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만났다. 오타니는 초구 75마일(121km) 체인지업에 헛스윙 한 뒤 볼 4개를 잇따라 골라냈다. 18일 탬파베이전부터 5경기 연속 출루. 안드렐톤 시몬스의 좌중간 2루타에 3루에 들어갔고, 마틴 말도나도의 2타점 좌전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시즌 14득점째.
3-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2S서 3구 89마일(143km) 투심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돌려 좌월 2루타를 뽑아냈다. 시즌 6번째 2루타. 1루 주자 알버트 푸홀스를 3루에 보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오타니의 세 번째 타석은 4-0으로 앞선 5회초 1사 1루 상황. 구원투수 애런 루프를 상대했다. 2S서 3구 91마일(146km) 투심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는 걸 지켜보고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삼진.
오타니는 5-1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덱 맥과이어를 만났다. 3B1S서 5구 94마일(151km) 포심패스트볼을 골라내며 1루에 출루했다. 시몬스의 볼넷으로 2루를 밟았다. 그러나 루이스 발부에나의 우전안타성 타구에 3루에 들어가다 아웃됐다.
9회초 2사 후 알버트 푸홀스가 좌월 솔로포를 치면서 오타니에게 다섯 번째 타격 기회가 돌아왔다. 7-1로 앞선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맥과이어의 초구 94마일 포심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돌려 중전안타를 쳤다.
2루 진루를 시도하다 중견수 케빈 필라의 송구를 받은 2루수 데본 트레비스로부터 태그 아웃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에인절스가 챌린지를 신청했고, 판정 번복으로 세이프가 됐다. 시즌 7번째 2루타. 시몬스의 좌전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시즌 15득점째.
LA 에인절스가 8-1로 이겼다. 1패 후 2연승으로 토론토와의 원정 3연전 위닝시리즈. 시즌 28승2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지켰다. 2연패를 당한 토론토는 23승2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오타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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