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교체된' SK 최정, 26일 선발 출장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정이 변함 없이 선발 출장한다.

최정(SK 와이번스)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나선다.

최정은 전날 7회초를 앞두고 나주환과 교체됐다. 교체 이후 SK 관계자는 "최정이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서 빠졌다. 별다른 이상은 없다. 선수 보호 차원"라고 설명했다.

구단 설명대로 이날은 문제 없이 선발로 나선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트레이 힐만 감독은 최정에 대해 "선발 출장한다"라며 "배팅 연습 때도 좋은 모습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SK는 노수광(중견수)-한동민(지명타자)-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김동엽(좌익수)-정의윤(우익수)-김성현(2루수)-나주환(유격수)-이성우(포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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