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태균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태균(한화 이글스)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1-7로 뒤진 7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김태균은 SK 선발 메릴 켈리의 150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3일 두산전 이후 3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7호 홈런. 최근 5경기에서 홈런 3개째다.
특히 이 홈런으로 김태균은 KBO통산 300홈런도 달성했다. KBO 역대 10번째 기록이다. 이 홈런으로 김태균은 통산 9위였던 박재홍(전 SK)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화 김태균. 사진=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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