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김하성이 복귀전서 역전 투런포를 때렸다.
넥센 김하성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3으로 뒤진 5회말 2사 3루서 롯데 선발투수 펠릭스 듀브론트의 초구 143km 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15m 우월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7호 홈런이다. 5일 수원 kt전 이후 22일만의 한 방. 14일 깨진 화분을 수습하다 손바닥을 다쳐 7바늘을 꿰맸고, 이날 2주만에 전격 복귀해 존재감을 발휘했다. 퓨처스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1군에 등록한 건 성공적이었다.
넥센은 클리닝타임 현재 롯데에 4-3 리드.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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