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이재원이 대타로 나서 전세를 뒤집는 대포를 터뜨렸다.
이재원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교체 출장했다.
이재원은 SK가 2-3으로 뒤진 6회말 1사 3루서 이성우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송은범. 이재원은 볼카운트 2-2에서 송은범의 5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재원의 올 시즌 4호 홈런에 힘입어 SK는 4-3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대타 홈런은 올 시즌 13호, KBO리그 통산 855호, 이재원의 개인 5호 기록이다.
[이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