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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성동일이 영화 '탐정2'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 손담비에 대해 말했다.
성동일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6월 13일 신작 '탐정: 리턴즈'(이하 '탐정2')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성동일은 손담비와의 촬영을 떠올리며 "그렇게 몸이 뻣뻣한 줄 몰랐다. 그래서 내가 '너 필라테스 왜 다녔다고' 했다"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의 남다른 열정과 인성을 칭찬하기도. 이번 작품으로 데뷔 첫 스크린 나들이에 나서며, 성동일과 호흡을 맞췄다.
성동일은 "손담비가 촬영이 없을 때도 놀러왔다. 본인의 첫 촬영 전 세 번이나 놀러와서 우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술자리를 즐기고 갔다"라며 "첫 촬영 때 '저 벌써 4회차에요'라고 하더라. 잘 따라줘서 팀워크가 무척 좋았다"라고 말했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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