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김현수가 4시즌 연속 두자릿 수 홈런을 때렸다.
김현수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넥센 선발투수 안우진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136km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15m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10호 홈런이다. 2013년~2015년에 이어 KBO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안우진의 데뷔 첫 피홈런이기도 하다.
LG와 넥센은 2회말 현재 1-1 동점.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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