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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 여름을 압도할 범죄 스릴러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가 6월 27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카리오:데이 오브 솔다도’는 마약 카르텔이 테러리스트들을 국경으로 수송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CIA 작전 총 책임자 맷(조슈 브롤린)이 가족이 카르텔에 의해 살해당한 의문의 남자 알레한드로(베니치오 델 토로)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펼쳐지는 비밀작전을 다루는 영화다.
포스터에는 무장을 한 조슈 브롤린과 베니치오 델 토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전편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CIA 요원 맷 역과 카르텔 보스에 의해 가족을 살해당한 의문의 남자 알레한드로 역을 맡아 관객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한 경력이 있기에 이번에도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를 더하게 한다.
티저 예고편을 통해 전편을 넘어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 그리고 타깃이 누구인지 모를 모두와의 전쟁을 예고한바 있다. 여기에 '이번에는 룰이 없다'라는 카피는 파괴된 정의를 넘어 전쟁이 전편을 넘어설 것을 짐작케 한다.
한편 천재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은 한 인터뷰를 통해 "전작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어 영화팬의 기대감을 높였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봉에 한발짝 더 다가선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전 세계인들의 집중 관심 속에 개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으며 곧 메인 예고편 공개를 통해서 조금 더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6월 27일 개봉.
[사진 제공 = 코리아스크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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