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의 월드컵 본선 상대 멕시코가 러시아월드컵 최종엔트리 23명을 확정했다.
멕시코 축구협회는 4일(한국시각) 2018 러시아월드컵 엔트리 23명을 발표했다. 멕시코 대표팀은 최근 마약 혐의가 있었던 베테랑 마르케스(아틀라스)가 주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마르케스는 A매치 144경기 출전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멕시코는 에르난데스(웨스트햄) 등 유럽파 12명이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페랄타(아메리카) 등 자국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도 8명이 발탁됐다.
멕시코는 지난 3일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멕시코는 오는 9일 덴마크를 상대로 월드컵을 앞두고 한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23일 로스토프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2차전을 치른다.
▲2018 러시아월드컵 멕시코 최종엔트리(23명)
골키퍼 - 코로나(크루스아술) 탈라베라(톨루카) 오초아(리에주)
수비수 - 살레도(프랑크푸르트) 레예스(포르투) 아얄라(티그리스) 라윤(세비야) 모레노(레알 소시에다드) 알바레즈(아메리카) 가야르도(푸마스) 마르케스(아틀라스)
미드필더 - 조나단 도스 산토스(LA갤럭시) 파비안(프랑크푸르트) 에레라(포르투) 과르다도(베티스) 아퀴노(티그리스)
공격수 - 히메네즈(벤피카) 벨라(LA FC) 에르난데스(웨스트햄) 마누엘 코로나(포르투)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LA갤럭시) 페랄타(아메리카) 로자노(PSV)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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