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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김미려, 배우 정성윤 부부가 둘째를 임신,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첫째 정모아 양이 태어난 이후 4년 만에 전해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미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모아. 모아 동생. 모둥이. 곧 4개월. 삐삐"라는 글을 게재하며 둘째를 임신한 소식을 전했다.
이어 "곧 4개월. 둘째는 이름을 뭘로 할까. 엄청 활발한 아이인 듯. 체력을 키워야겠다"고 덧붙이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 측 역시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소속 개그맨 김미려, 배우 정성윤 부부에게 둘째 아이가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현재 임신 13주차로, 첫째 딸 정모아양이 태어난 후 5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게 되었다"며 "태교와 함께 방송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고 축하했다.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면서 인연을 맺은 김미려와 정성윤은 함께 출연한 라디오를 통해 관계가 더욱 깊어졌던 바. 이후 1년 열애 끝에 2013년 10월 6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듬해 첫째 딸 정모아 양을 출산한 김미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돈독하고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전했고, 2016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으로 정성윤의 '슈퍼맨' 면모까지 살짝 내비쳤다. 특히 정모아 양은 큰 눈과 귀여운 볼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사진 = 아이웨딩 제공, 김미려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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