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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과 작별한 스완지시티가 새 사령탑에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로 강등된 스완지가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외스테르순드로부터 포터 감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975년생 잉글랜드 출신인 포터 감독은 지난 8시즌 동안 스웨덴 외스테르순드를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무대에서 아스널을 한 차례 꺾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스완지는 2부 리그 강등 후 카를로스 카르바할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빠르게 후임자 물색에 나선 스완지는 포터 감독을 최종 낙점했다.
기성용은 5시즌 동안 활약한 스완지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작별했다.
스완지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 기성용은 월드컵 이후 새 팀을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스완지시티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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