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홈런 공동 선두는 오래가지 않았다.
최정(SK 와이번스)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팀이 4-0으로 앞선 7회말 1사 2루에서 등장한 최정은 삼성 세 번째 투수 김승현의 151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2일 KT전 이후 2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21호 홈런. 이 홈런으로 팀 동료 제이미 로맥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SK는 최정, 제이미 로맥, 한동민, 김동엽의 홈런 속 7회말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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