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 신인 강백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3번타자로 나선다.
kt는 6일 수원 KIA전에 오태곤(좌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황재균(3루수)-윤석민(1루수)-박경수(2루수)-김동욱(우익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강백호가 데뷔한 뒤 처음으로 3번타자로 나선다. 중심타선에 포함된 것 자체가 처음이다. 김진욱 감독은 "원래는 1~2번 타자로 나가는 게 가장 좋다. 오늘은 채종범 타격코치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라고 밝혔다.
박경수도 오랜만에 수비를 소화한다. 5월30일 대구 삼성전서 리살베르토 보니야의 투구에 등을 맞은 뒤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지명타자로 나서거나 경기 중반에 출전했다. 이날은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kt는 류희운과 이창진을 1군에서 말소하고 송민섭과 신병률을 1군에 등록했다.
[강백호(위), 박경수(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