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배영섭이 1군 복귀 당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타 외야수 배영섭을 등록하고 좌타 외야수 송준석을 말소했다.
개막 이후 줄곧 1군 엔트리에 있던 배영섭은 지난 5월 2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말소 이전까지 성적은 36경기 타율 .260 8타점 1도루 7득점. 보름여간 퓨처스리그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경기에 나서 타율 .273(11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남겼다.
1군 복귀 당일 선발 출장한다. 6번 지명타자로 나서는 것.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된 송준석은 4경기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고 다시 퓨처스리그로 향하게 됐다.
한편, 이날 삼성은 박해민(중견수)-손주인(3루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김헌곤(좌익수)-배영섭(지명타자)-김상수(유격수)-이지영(포수)-강한울(2루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삼성 배영섭.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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