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동엽이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김동엽(SK 와이번스)은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때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김동엽은 삼성 선발 팀 아델만의 2구째 142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3일 KT전, 5일 삼성전에 이은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5호 홈런이다.
SK는 김동엽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SK 김동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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