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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R&B 여왕' 박정현이 19일 신곡을 발표, 데뷔 '20주년'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 문화인(文化人) 측은 8일 오전, "박정현이 오는 19일 새 싱글 '더 원더 1st 디지털싱글'(The Wonder 1st DS)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박정현은 지난해 4월 '연애중' 발표 이후 약 1년 2개월여 만에 신곡을 공개한다. "현재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박정현이 데뷔 20주년 기념 활동의 포문을 여는 의미로 특별함을 더했다. 올해 연말, 지난 20년을 기념하며 발표하는 아홉 번째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에 해당한다. 2개의 싱글을 상, 하반기에 나눠 각각 발표한다.
그 첫 번째 선공개곡인 '더 원더 1st 디지털싱글'의 타이틀곡은 '같은 우산'이다. 떠오르는 '음원 강자' 멜로망스의 멤버 정동환과 대세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 달총이 공동 작곡을 맡았다. 세대를 아우르는 최강 아티스트 군단이 한데 뭉쳐 탄생한 이번 곡은 박정현 특유의 맑고 힘있는 보이스가 입체적으로 전개되는 발라드 트랙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신곡 '미니멀 월드(Minimal World)'는 박정현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한편 박정현은 오는 7월 12일~15일 총 4회에 걸쳐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2018 더 원더 라이브 (THE WONDER LIVE)'를 개최한다.
[사진 = 문화인(文化人)]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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