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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조상우가 대응에 나섰다.
인천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조상우는 8일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을 무고죄로 고소했다. 조상우는 박동원과 함께 지난달 23일 인천의 모 호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는다.
조상우와 박동원은 지난달 28일 인천 남동경찰서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1일 두 사람을 준강간 혐의 및 강간미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4일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경찰에 보강수사를 지시했다.
조상우는 합의된 관계였다며 성폭행을 부인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KBO로부터 참가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다.
[조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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