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러시아월드컵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세네갈을 상대로 비공개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최종 점검한다.
한국은 11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그로딕다스 골드버그스타디움에서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른다. 신태용호가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평가전인 이번 세네갈전은 미디어와 팬들이 관전할 수 없는 전면 비공개로 진행된다.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신태용호는 지난 3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소화해왔다. 지난 7일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해 불안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과 맞대결을 펼칠 세네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7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선 일본 폴란드 콜롬비아와 함께 H조에 속해있다. 세네갈은 지난달 열린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에선 0-0 무승부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8일에는 크로아티아에 1-2로 패했다. 세네갈은 마네(리버풀)와 쿨리발리(나폴리)가 공수를 이끄는 팀이다.
신태용호는 세네갈전을 마친 후 월드컵이 열리는 러시아에 입성한다. 이후 한국은 오는 18일 스웨덴을 상대로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을 치른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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