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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이상윤, 이성경의 사랑이 순탄치 않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 7회에는 이도하(이상윤)의 첫사랑 김준아(김규리)가 등장했다.
김준아가 등장하자 최미카(이성경)의 수명시계는 작동했다. 이도하는 김준아와의 갑작스러운 이별 이후 첫사랑 트라우마가 있었다. 쉽게 사랑을 하지 못했던 이도하의 마음을 최미카가 조금씩 열었으나 김준아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김준아를 데려온 것은 이도하의 약혼녀 배수봉(임세미). 그는 이도하에게 "당신이 각성하길 바랬다"고 이유를 말했다. 배수봉은 이도하와 정략 약혼이었지만 그를 점차 마음에 두게 되었고, 이도하와 최미카의 사랑을 방해하고 있었다.
여기에 이도하가 끔찍하게 아끼는 형 윤도산(정문성)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을 것을 최미카가 보며 새로운 갈등의 씨앗이 생겼다. 최미카는 그의 수명을 봤고, 윤도산 역시 자신의 곧 죽는다는 것을 알았다
최미카는 이도하에게 사실을 말했지만 윤도산의 죽음을 믿지 않았고, 오히려 최미카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최미카는 이도하의 첫사랑의 등장, 윤도산의 죽음을 앞두고 흔들리는 이도하까지 모든 상황을 지켜봐야 했다. 여기에 수명시계까지 줄어들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사랑에 수많은 장애물이 예고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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